왕좌를 내준 삼성 화웨이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등극.
안녕하십니까 발 빠른 입니다. 오늘은 삼성과 애플의 양대 관계를 부시고 왕좌를 가져간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기업 화웨이가 올해 2분기로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 기업을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9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 통신 등에 발표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캐널리스는
화웨이가 지난 4~6월 55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같은 기간 5370만 대를 출하한
삼성을 추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웨이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무려 30%로 급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던 중국 경제가
4월부터 빠르게 회복세를 보인 것이 화웨이의 판매량 성장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 2분기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며 전체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한 반면 해외 출하량은 2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인도 등 스마트폰 핵심 시장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스마트폰 핵심 시장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5월부터 미국의 기업 제제 로인해
일부 스마트폰 소비 국가들이 화웨이 제제에 동참하면서 수요가 감소한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한편 유럽 국가 등지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였으며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 포인트리 서치는 올 2분기 화웨이의 유럽시장 스마트폰 점유율이 전년대비 22%
에서 16%까지 줄며 3위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 35%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17% 애플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화웨이가 세계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모지아 캐널리스 애널리스트는 "유럽 같은 핵심 지역에서 화웨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수요가 줄고 있다" 면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한다면 중국 시장에서의 강세만으로는
화웨이가 점유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 라며 분석했습니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화웨이의 칩에 백도어 우려나 영국 등지의 반중 정서 인도시장 등에서의
대중국 불매운동 미국의 경제재재 화웨이가 적극적으로 중국 정부의 2중 근무 정보수집 활동 등의 논란 등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화웨이 스마트폰의 사용을 꺼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